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근, 신현수)는 6월 19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활동내역 보고와 하반기 신규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분기 주요 활동으로 임불마을에서 진행 중인 마을 공동체 특화사업 ‘아림골 온봄 공동체’ 운영 현황, 남상면 공유냉장고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보고, ‘어르신 활동보조기 안전지킴이(전조등) 부착사업’ 등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하반기 추진 예정인 면 특화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각 안건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열띤 토론 끝에 남상면의 특성을 반영한 하반기 특화사업을 확정했다.
김진근 공공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상면민들을 위해 민간과 공공을 잇는 가교역할로 남상면민들을 위한 복지실현에 더욱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결의된 하반기 특화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올해 상반기 회의 수당을 흔쾌히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결정을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