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6월 20일 거창읍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곽순남)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름 이불 3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읍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꾸러기천사 점빵’에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저소득층뿐 아니라 참전용사를 위해 ‘찾아가는 나눔 곳간’에 두유를 기부하는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이용 릴레이 캠페인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곽순남 회장은 “거창읍 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항상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거창읍 재향군인회 여성회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나눔 덕분에 거창읍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는 것 같다. 거창읍에서도 적극적인 노력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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