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 최병철)는 6월 21일(토),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임길섭)과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행사를 함양 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화 교육과 위원 간의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도 참석해 위원들을 격려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에 깊은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전문화 교육 첫 순서에서는 김기범 위원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소통 능력을 배우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어, 최병철 협의회장이 직접 나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서의 ‘자원봉사의 의미와 사명감’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윤수 함양지구회장은 ‘함양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길섭 지청장은 “이번 전문화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범죄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철 협의회장 또한 “이번 연수가 위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이고 즐거운 봉사활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창지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와 지원을 위해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결속을 다짐으로써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거창지역협의회는 지역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