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감악산사과포도 영농조합(대표 김기섭)은 지난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2년도 사업성과 보고 및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고, 지난해 남상면 감악산사과포도영농조합의 발전을 위해 애쓴 조합원과 태풍피해로 '낙과 팔아주기' 행사에 적극 협조한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기존의 회의형식과는 달리 새로운 영농기법을 소개하는 등 과수농가에 대한 영농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섭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고품질 사과와 포도 생산에 힘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올해도 조합원들이 새로운 영농기법을 도입하여 고품질 친환경 사과, 포도 생산을 위해 앞서가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창원 남상면장은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면 행정에서도 과수농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
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