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6월 27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기업인 현대로템(주)과 함께 자매결연 3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상면 주민자치회와 현대로템 창원공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담 및 티타임 △후원금 전달 △기념품 전달(북상꿀) △로컬마켓 운영 및 결연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상면과 현대로템은 1994년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호 교류 방문과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우정을 이어왔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도 현대로템(주)은 북상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3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신뢰와 협력 속에서 함께 걸어온 현대로템(주)과의 관계가 매우 뜻깊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북상면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31년 동안 북상면과 현대로템(주)의 자매결연이 이어진 것은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상생의 마음 덕분”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북상면을 직접 찾아주신 현대로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로템(주)은 올해도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 회원들의 기부를 통해 북상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등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