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7월 15일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사)대한미용사회 거창군지부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오늘은 머리하는 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전문 미용사와 케어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들에게 머리 커트,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는데 직접 집에 방문해 머리를 손질해 주고 함께 대화를 나누니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따뜻한 손길을 나눠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오늘은 머리하는 날’ 사업은 (사)대한미용사회 거창군지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격월 1회 이·미용 서비스가 운영되며, 이날 봉사에는 가조면 소재한 ‘가조미용실’이 참여해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