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신원면은 7월 16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경상남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원면과 남상면의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강영철 사무처장이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됐다.
강영철 사무처장은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사와 본질, 필요성,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며,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춘 주민 주도의 지역 운영 방식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신원면 주민자치위원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활기찬 주민자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