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7월 17일 신기마을 경로당에서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메뉴로 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이웃을 챙기는 정겨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마을 안팎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찾아가는 마을돌봄사업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주민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지역 돌봄의 틀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통합돌봄과 마을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메뉴를 정하고 요리하는 ‘온동네 반찬 만드는 날’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