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은 7월 24일,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센터장 유수상) 주관으로 연교마을에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직접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눠 먹고 마을 내 거동이 불편하여 참여하지 못한 이웃에게는 어탕국수, 잡채, 어묵볶음 등의 음식을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 주상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대한 간단한 OX퀴즈를 풀어보면서 주상면 공유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운영을 주관한 유수상 가조권역 통합돌봄 센터장과 돌봄공동체 구축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주상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연교마을에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레크리에이션 강의, △양말목 공예, △스탠실 공예 등을 통한 마을 내 돌봄 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