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연계한 안심마을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가스안전공사의 가스시설과 전기안전공사의 전기시설 개선, 한국농어촌공사와 연계한 집수리사업 등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을 내용별로 살펴보면, 가스안전공사에서는 노후된 가스레인지와 금속배관 교체, 타이머 콕 설치 등 20세대에 대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전기안전공사에서는 그린홈 사업으로 전기설비 취약가구 20세대에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집수리가 시급한 2가구에 대해 재래식 부엌 개선사업, 화장실 보수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행정부와 공공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북상면과 주민자치회 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발한 후 2차로 공사․공단 직원들의 현장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북상면은 서울삼성병원과 연계하여 농촌지역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지역진흥재단과 연계하여 안심마을 추진 컨설팅도 받을 계획에 있어, 전국 면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북상면의 안심마을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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