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이장연합회는 7월 28일,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에 거창읍 이장연합회 회원 및 회원 가족 25명과 함께 단체관람을 다녀왔다.

이날 이장연합회가 관람한 작품은 메인무대인 거북극장에서 상연된 <한 여름밤의 꿈>으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국내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봉산탈과 외국의 반가면극을 접목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동수 거창읍 이장연합회장은 연극 관람 후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는 우리 거창이 자랑하는 수승대의 절경과 수준 높은 연극 작품들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연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창이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외국 공연단과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우리나라 연극단들이 모여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이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