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은 8월 3일 면내 월포마을에서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가 순회봉사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포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기술력 재능기부를 통하여 음식 나눔, 가전제품 수리, 농기계 수리, 의료 및 이․미용 봉사, 전기․가스․보일러 점검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했으며, 봉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특히, 120자원봉사대는 생활불편 사항을 쉽게 해결하기 힘든 오지마을에 매월 봉사를 펼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봉사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기환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 많은 이웃과 봉사 정신으로 나눠 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폭염에도 봉사 활동을 해 주신 120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사업체 대표 및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