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8월 4일 가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용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160만 원 상당의 국수를 구입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가조면 32개 마을 이장들이 정부에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160만 원 상당의 국수 38상자를 구입해 면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호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이장들과 뜻을 합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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