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에서는 지난 8월 1일(금) 오전 북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 조합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 및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생활법률 전문변호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하였고, 이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지역 농업인들과 조합원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노래 교실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한 조합원은 “몇 년 동안 고심했던 문제점이 오늘 오신 변호사님이 잘 설명해 주셔서 일이 잘 해결될 것 같다.”고 했으며, 또 다른 조합원은“노래교실에 참여하여 더운 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조합원 중 6명은 전문가들에게 개별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화범 조합장은 “북부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조합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