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8월 6일 주민자치회 위원과 이장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의 우수 사례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곰소항·내소사 등 변산면 일대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직접 방문하여, 이를  주민자치사업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서 북상면 내 마을 이장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으며,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주민자치 활동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자신들의 마을에도 접목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바쁘신 본업에도 불구하고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이번 견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북상면 조성을 위해서 주민자치사업 추진에 있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항상 주민자치사업 추진에 있어 많은 협조를 해주시는 북상면 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상면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