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금)까지, 거창군 대표 피서지인 수승대 관광지 내에‘119생명지킴함’을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지킴함은 물놀이 피서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배치되며, 위급 상황 시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다.

 119생명지킴함은 분말소화기, K급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AED), 구급함 등으로 구성되어 화재 초기 대응은 물론,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활용이 가능하다.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수승대에 생명지킴함을 배치함으로써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소방서는 수승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구조대원과 구급대를 배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안전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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