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8일, 웅양면 관내 식당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7월부터 현재까지의 사업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시행 방안 논의 ▲기타 자유 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창군 아림1004운동본부에 신청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지역사회 세대공감 벽화만들기’와 ‘어르신과의 동행!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이 선정돼 세부 추진 일정 및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10월에 추진 예정인 ‘지역사회 세대공감 벽화 만들기’ 사업은 누룩재마을 내 빈집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것으로, 거창군자원봉사자센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마을주민과 웅양곰볕지역아동센터, 지사협 위원 등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과 아동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나누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과의 동행!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은 매월 마을 어르신들에게 영화관을 방문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속으로 떠나는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문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복지·환경·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