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8월 8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축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리배출 교육은 환경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주민 스스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감량 실천 방안 등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내달 개최되는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여계획과 마을 현안,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토론이 이뤄졌다.

 

류지창 주민자치회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작은 실천이지만 마을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적극 협력하여 마을 환경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