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진홍)는 8월 11일 SM조명 이수진 대표가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진 SM조명 대표는 “빛을 만드는 사업을 운영하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호우피해로 힘든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냉장고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 나눔냉장고는 주민과 기업, 단체가 자발적으로 식품을 기부하며 지역주민들의 나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재해·재난 시기에는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