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8월 14일 웅양파출소에서 실종된 아동을 신속히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시민 신 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8일 ‘잠이 든 사이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10세)가 없어졌다.’라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현장 수색에 나선 가운데, 인근에서 일하고 있던 신씨로부터 아이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후, 마을 방송을 통해 아동 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신씨는 걱정되는 마음에 직접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고, 죽림마을 인근에서 서성이고 있던 실종 아동을 발견해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거창경찰서장은 “신씨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 덕분에 실종 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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