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변상원)는 8월 13일 제3차 정기회의 및 ‘정담은 찬(饌)’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정담은 찬(饌)’ 반찬 나눔 사업이 진행돼, 위원들이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했다.

이어, 제3차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보고 ▲공유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가 구입 건의 ▲우리동네 작은복지 박람회 ‘사과골 이웃사촌 다가치! 모이장(場)’ 추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과골 이웃사촌, 다가치! 모이장(場)’ 추진과 관련해 부스 운영 등 추진 방향과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가 끝난 이후 위원들은 직접 조리한 반찬을 지역의 어려운 대상자 가구에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세심한 돌봄을 실천했다. 

변상원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 성과를 만들고, 협의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환 공공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지역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었으며,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면민 중심 복지 발전과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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