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읍은 8월 13일 기준 소비쿠폰 신청률이 97.5%에 달했다고 밝혔다.
읍은 남은 2.5%의 미신청 주민들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총력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읍장은 거창읍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8곳을 직접 방문해 단지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비쿠폰 신청을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송에는 신청 마감일과 방법, 필요한 서류 등이 포함돼 입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거창고등학교와 거창대성고등학교를 찾아가 기숙사 생활로 인해 신청이 어려웠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은 사전 신청 시 읍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선불카드를 배부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97.5%라는 높은 신청률에 만족하지 않고, 단 한 분의 주민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 미신청자에게 적극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8월 18일부터 29일 평일(월-목) 19시~21시까지 소비쿠폰 선불카드 야간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시간적 제약으로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