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은 8월 17일 웅양면 원촌마을에서 회원들의 전문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순회봉사활동을  펼쳤다.

120자원봉사대 순회봉사활동은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30여 명의 다양한 전문 기술을 가진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원촌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0자원봉사대는 의료봉사, 가전제품 수리,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주민 생활의 불편한 사항을 해결했다.

원촌마을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을 찾아와 봉사를 해준 거창군 120자원봉사대에 국수를 대접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기환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따뜻한 거창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120자원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