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8월 18일 거창사랑후원회(회장 한규영)에서 라면 10상자를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거창사랑후원회는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도 가조면 저소득층을 위해 30만 원 상당의 라면 10상자를 기부했다.

한규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창사랑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행정에서도 주민이 서로 돌보는 주민 주도형 통합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주민 간의 자발적인 물품 나눔을 통한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