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은 8월 19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 관계자와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일 진행된 1차 토론회의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가조면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거·생활·경제·환경·특화지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열띤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특화지구 후보지를 직접 지정해 보는 등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없이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활력 넘치는 가조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농촌공간재구조 사업에 주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