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 구조대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께 거창군 신원면소재 감악산에서 산행중 골절상을 입은 이 모씨(52)씨를 소방헬기로 구조, 진주 경상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날 사고는 일행 세 명이 감악산 산행을 마치고 하산 중 이 씨가 썩은 나무를 밟고 미끄러지면서 발생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응급처치와 헬기 긴급 이송으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삼가고, 하산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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