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음식점의 지속적인 훈훈한 나눔 실천

 

거창군 마리면은 9월 4일 마리면 관내 식당 수미정, 서울깍두기, 국일관에서 「행복한 마리냉장고」에 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내 식당의 지속적인 기부는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특히, 수미정은 매월 1회 정성 가득한 백숙을, 서울깍두기는 3개월마다 영양 가득한 곰탕을, 국일관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반찬 4통을 꾸준히 공유냉장고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관내 업체에서는 “기부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나눔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나눔의 온정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양희 마리면장은 “관내 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음식으로 공유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돌보는 따뜻한 마리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면은 2021년 12월부터 관내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기부하는 공유냉장고인 「행복한 마리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돌보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심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