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농기계수리 등 이웃사랑 재능기부 

 

거창군 위천면은 9월 7일 120자원봉사대가 황산2구 마을에서 순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산2구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수리, 의료, 가스·전기 등 다양한 분야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봉사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기환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120자원봉사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면민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따뜻한 위천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사랑의 집짓기, 의료, 이·미용, 가전제품·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재능기부자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오는 11월까지 거창군 지역 내 마을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