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오전 3시 23분께 거창군 고제면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불씨 관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이날 오전 5시 31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은 주택 115㎡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주택 거주자는 외출 중으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주인이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집을 비웠다는 진술에 따라 아궁이 불씨가 인근 목재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