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읍은 9월 10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읍장, 마을이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권 아림지구대장이 직접 참석해 최근 지역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와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 주요 안내사항으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제8회 거창읍 주민서비스의날 행사 개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 실시 △2026년도 FTA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수요조사 안내 △거창창포원 가을정원 치유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홍보 등 현안에 대해 안내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낯선 전화나 문자에 현금 요구가 있을 경우 반드시 가족과 상의하고 경찰 또는 읍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강동수 거창읍이장협의회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장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에게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꾸준히 알리고, 마을방송과 회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