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마리면은 9월 11일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에서 관내 저소득 6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봉사활동은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대상자 6가구를 직접 방문해 낡고 파손된 방충망을 철거하고 새 자재로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에는 그동안 방충망 교체가 쉽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으나, 자원봉사협의회의 재능기부로 해결해 만족도가 높았다.
임양희 마리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는 2024년부터 노후화된 방충망 교체와 관내 경로당에 염색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