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편익 서비스와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 만족도 높인다

 

거창군 거창읍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제8회 주민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서비스의 날’은 주민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 중심 행사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가정용 식도·과도 칼갈이 서비스 △빈 화분 및 분갈이 대상 화분 식재 서비스 △오미자차 무료 제공 △EM흙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로 구성된다.

 특히, EM공 만들기 체험은 2024년 제2회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사업으로, 황토와 EM원액, 발효제를 섞어 주민들이 직접 EM흙공을 제작해 하천과 소하천에 투입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며,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공동체 의식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활편익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읍민께서 참여해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체험하고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 중심의 복지와 편익을 실현해 나가는 좋은 본보기”라며, “행정에서도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읍주민자치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현수막, 이장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당일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장 안내와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