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마당대축제 향토음식관·거리퍼레이드 참여로 지역 축제 활성화 기여

 

거창읍주민자치회(회장 김덕선)는 9월 17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거창읍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부스를 운영해 향토음식관 ‘오이소! 보이소! 먹고가이소!’를 주제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향토음식을 선보일 계획을 수립했으며, 행사 당일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전통 향토음식 판매를 통해 번 수익은 지역 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회 운영에 쓰일 계획이다.

또한 한마당대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4시에는 ‘거창이 서당가다!’라는 주제로 군청로터리에서 대동로터리까지 거리퍼레이드 행진할 계획이며 거창읍주민자치회와 거창읍이장연합회, 거창읍새마을회, 거창읍재향군인회, 거창읍자유총연맹, 거창읍 소속 6개 체육회 등 총 20여 개 단체가 함께한다.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향토음식관 운영을 통해 거창읍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거리퍼레이드에도 적극 참여하여 거창읍의 단합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거창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라며, “이번 축제에 거창읍주민자치회가 향토음식관과 거리퍼레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