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다양한 의견청취로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거창군 주상면은 9월 17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역량강화사업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이장, 지역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문화, 건강, 나눔’이란 주제로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누리 거점센터 활용 방안, 배후마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수요조사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져 주민들과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이번 현장포럼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누리 거점센터의 운영계획과 배후마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