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지난해 안전행정부 주관 주민자치회 시범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우수한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지난 12월 북상면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세대주 43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존 프로그램과 신규 신청 프로그램을 같이 zero-base에서 운영 및 활동계획을 검토하여 201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습동아리 지원대상은 북상면 관내에서 10인 이상이 월 1회 이상 모여 학습활동을 하고, 이에 소요되는 일부 경비를 회원들의 월회비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기관, 단체 제외)이다.
단, 6월에 있을 제1회 북상면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 가능한 동아리여야 한다.
심사는 우선 1차로 본 사업의 목적과 일치여부 및 제외대상 프로그램 여부를 제출서류로 판단하는 적격심사를 거쳐, 2차로 주민자치회에서 사업선정심사(안)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해 심사․선정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공고문은 북상면사무소 게시판 및 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동아리 및 신규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제출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상면사무소(☎940-75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상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영역의 평생학습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동아리가 신청해 새로운 취미와 여가선용, 학습의 장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