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은 9월 18일 관내 3개 마을에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오늘은 머리하는 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머리하는 날’은 대한미용사회 거창군지부 소속 미용실(이해숙머리방 원장 이해숙)과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를 찾아가 커트와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중 한 어르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머리를 손질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몸도 불편하고 미용실도 멀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집까지 직접 찾아와 봉사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주신 이해숙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통합돌봄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주상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