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강시규)은 이달 13일까지 일자리를 희망하는 만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가북면 노인일자리사업은 ‘경로당 회계 도우미,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환경개선보호,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지킴이’ 등 4개 사업에 총 28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참여대상자는 읍면에서 수행하는 공익형사업 뿐만 아니라 거창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복지형사업 대상자로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자격을 한정하고 있으며,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주3일, 월36시간으로 월 급여는 20만원이 지급돼 노인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시규 가북면장은 “고령화 시대에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북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940-7872)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