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활성화 위해 유관기관 협력 강화

거창군 가조면은 9월 19일 ‘경남 1호 가조 골목형 상점가’ 지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전기공사협회 경남지회,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본부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및 인사를 시작으로 소화기 증정, 기념촬영, 전기설비점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소화기 증정과 전기설비 점검 지원은 한전 직원들이 자발적 모금한 성금으로 골목 상점들의 전기안전과 화재 예방을 돕기 위해 이루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노영호 회장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관 간 협업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호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골목형 상점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인회 조직 역량강화와 환경조성에 힘써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점가 상인회는 직거래 장터와 주말장터 운영, 동행축제, 방역, 위생, 원산지 점검 등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