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보행 사각지대 해소 위해 태양광 LED등 설치

거창군 북상면은 9월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빛으로 여는 돌봄등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정리(소정·개삼마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의 보행 사각지대에 태양광 LED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야간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욱 민간위원장은 “돌봄등불은 단순한 시설 설치가 아니라 서로의 안전을 살피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순행 북상면장도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위해 세심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돌봄등불 사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며,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복지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더 나아가 협력과 나눔의 문화가 북상면 전역으로 확산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