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홀몸 어르신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로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9일 거창읍 농지위원회(위원장 김호승)에서 거창읍행정복지센터 ‘공유냉장고’에 계란 70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온 농지위원회 기탁에 지역사회는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계란은 거창읍 공유냉장고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독거 어르신 등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승 농지위원장은 “명절 음식 준비에 꼭 필요한 식재료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소박한 선물이지만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지위원회가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담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