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정성 담은 햅쌀로 함께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거창군 위천면은 9월 22일 위천면 주민자치회가 한가위를 맞아 올해 수확한 쌀을 이웃과 나누는 ‘햅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위천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논두렁 조성, 모내기, 비료 살포 등 모든 과정을 손수 관리하며 정성을 쏟았으며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정성으로 자라난 

벼 2.3톤을 지난 16일 직접 수확했다.

올해 수확한 햅쌀은 19개 마을경로당 등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한가위를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정연 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햅쌀을 이웃에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정성으로 키운 햅쌀이 마을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면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