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거창한마당 대축제장에서 진행된다. 

소방서는 축제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필요성을 알리고 설치 요령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부스에서는 군민들이 직접 소화기와 감지기의 구조와 원리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익혀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한다.

강호봉 거창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안전 장치”라며,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가정마다 소화기와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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