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한은영)은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한 ‘희망201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결과, 1,000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 등이 답지해 마리면 역대 최고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예년에 비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가 늘고 성금액(품)도 증가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매년 기탁해오고 있는 창촌마을 이장 이재식 씨 현금 100만원, 제일조경 100만원 상당(휴지 90롤․36개), 마리면 농촌지도자회 쌀 20kg 24포, 주민자치위원 20만원, 마리할머니회 20만원, 의용소방대 20만원, 영승마을 주민 40만원, 여러 익명자들의 성금과 성품 기탁 등으로 훈훈한 겨울이 되고 있다.

 

집중 모금기간 동안 접수된 700만원 상당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쌀, 휴지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지정기탁을 통해 마리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에 각각 전달됐다.

 

한은영 마리면장은 면민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성과를 이뤄낸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수시로 보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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