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은 9월 30일, 가북면 용산교회(담임목사 강호원)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추석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상품권은 용산교회 신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가북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25여 가구를 선정해 추석 명절 위문기간 안부를 전하며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가북면 용산교회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강호원 담임목사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가북면을 위해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신동범 가북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용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 용산교회는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및 관내 학교 등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