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선길·김문호)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9월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협의체 자체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이웃 간 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선길 공공위원장은 “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계시기에,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나누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 행복꾸러미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공유냉장고 운영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 ▲정담은 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