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추석을 맞아 쌀 400kg을 준비해 거창읍 공유냉장고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숙향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모든 주민이 넉넉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거창읍새마을부녀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 덕분에 거창읍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고 있다”라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떡국떡 나눔, 농촌 일손 돕기, 독거노인 가구 청소해 드리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주변 어려운 가구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