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하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87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남하면장을 비롯한 행복복지담당, 복지이장 등이 함께 참여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분위기를 더했다.
위문품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햅쌀을 비롯하여 군 위문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지원받은 다양한 물품으로 전달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넉넉한 한가위 보름달처럼 우리 면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해지시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남하면을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찾아 위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