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거창 아림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들이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남 예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초등학생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 행동 요령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 경남 예선은 도내 각 학급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관련 필기시험을 치러 평균 점수가 높은 학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림초 4학년 6반 학생 24명은 지난여름부터 약 3개월간 꾸준히 대회를 준비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특히, 교재 학습에 그치지 않고 모둠별 퀴즈 풀이, 문제 제작·교환 학습 등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 방식으로 참여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시상식은 10월 1일 아림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거창소방서 예방교육담당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불조심 의식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