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10월 1일 류현복 거창읍장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3세대를 방문해 음식 꾸러미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거창읍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돼지고기, 조기, 계란 등 다양한 명절 음식꾸러미를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추석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음식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방문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숙향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어르신들께 전해드리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애써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 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깔끔 세탁 나눔터 이불 빨래 수거배달 봉사, 농가일손돕기, 야간 우범지역 방범활동 등 지역사회의 새마을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