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7일 만 5세 원아 84명이 아림초등학교, 거창초등학교, 창동초등학교 세 곳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유아들에게 입학할 초등학교를 미리 둘러보고 학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져 안정된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견학을 실시했다.

 

먼저 아림 초등학교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1학년 교실에 들어가 형님 누나, 언니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초등학생들은 유치원 동생들을 불러 의자에 앉혀 보고 책도 보여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유아들이 학교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1학년 선생님께 여쭤 보는 등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으로 거창초등학교와 창동초등학교를 견학하며 유치원과 조금 다른 학교분위기에 즐거워하기도 하고 호기심어린 눈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형들을 보며 운동장을 다함께 뛰어보기도 했다.

 

초등학교 체험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유아들은 “빨리 초등학교에 가서 새로운 선생님도 만나고, 언니·오빠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싶어요”라며 초등하교 입학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